해변가 자전거 전국일주 준비중

2016. 7. 12. 20:04여행,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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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자전거 전국일주 ①, 계획


현재 자전거 전국일주(국토종주) 해안가길을 탐방하는 목표로 준비중이다.

처음엔 호기심? 다음엔 궁금증으로 특산물과 농촌체험마을을 준비하던중, 그러면 어촌체험마을에서는 주로 어떤 체험을 하고 사람들이 많이 올까? 아니면 몇몇 마을만 활성화되고 죽어있는 마을이 더 많을까? 에서 시작된것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때론 호기심이란 그냥 호기심에서 멈추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전국 어촌체험마을 분포 , 출처 : www.fipa.or.kr

 

 

자전거 전국투어는 처음이라 준비물이 상당히 많다..

알아볼 것도 많고, 기본적인 자전거 수리및 상태 알아두는건 필수라고들 하시니 그것도 익혀야되고

자전거부터 자전거 용품이 왜이리들 비싼지.. 엄두가 안날지경이지만!!

포기할수 없지요

모든 짐은 최소화, 초경량, 초초초초 그렇지만 빠질수 없는것이 자전거!!와 코스 그리고 준비물 이겠다

 

자전거

어떤 자전거를 선택하느냐, 쉽게 MTB, 하이브리드, 로드바이크로 나누어 봤다.

물론 가격의 문제도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유형도 있을것이다. 초보자는 유형이 별로 없기에 가격이 중요할 뿐이다!!

가격이 싸면서 제역활을 충분히 해줄수 있는 그런 자전거 말이다. 그런 자전거를 추천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다. 왜냐면 어느정도 중상급 고수들은 이미 입문용에서 벗어났고 초중급은 브랜드를 따라가거나 무엇이 달린게 중요한지 그거부터 보고있다. 물론 좋기는 하지만 입문자들은 그런거 얘기들어봐야 잘 모른다.

나도 모른다. 나도 입문자니까...

머가 좋다는데 왜 좋은지 이게 왜 더 비싼건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똑같은 여행용인데 2015년에는 35만원에 팔더니 2016년에는 47만원에 판다. 같은모델을 이걸 어찌 이해하란말인가..

서로 동문서답하는건지 몰라도 왜 2016년 기종은 더 싸냐고 !!! 물론 모델은 2015년 다음모델이다.(즉, 최신모델 싼거)

 

얘기가 옆으로 샛지만 그럼 나의 자전거 선택을 보면 MTB 좋긴하지만 제외, 로드바이크 좋긴하지만 여행은 무리무리로 판단 그래서 선택한 것이 하이브리드, 옆에 자전거를 잘 아는사람이 없다면 기종고르는것도 난감한 부분이다.

 

 

MTB(산악용자전거)

산악용으로 속도가 느리나 튼튼하고 지형이 험난해도 몸은 만신창이가 될지언정 자전거 자체에는 탈이 별로 없다

 

하이브리드

MTB와 로드바이크의 장점을 옮겨와 만든것이긴 하나 이도 저도 아닐수도 있는 자전거로 초행자가 타기엔 무리가 없다고 판단


삼천리 700c 제오하이 7(25만원대)

뮤트자전거 프로토 h1(30만원대)

자이언트 Escape 시리즈(30~40만원대)

스캇 서브 40(50~60만원대)

 

로드바이크

주로 자전거 도로같은곳에서 타면 느낌을 받을수 있는만큼의 속도로 빠르고 잘 달리고 빠른 속도를 위해 무게를 줄여 가벼운 편이다. 오래타면 허리에 무리가 갈수도 있다

 

쿠베로 에어리아3(45만원대)

 

내가 알아본바로는 저정도의 자전거와 저정도의 가격대가 있는것 같다.

가성비 좋은 자전거들이 더 있을지 모르니 더 찾아보시기를..

 

 

 

코스

코스는 전국일주이긴 하지만 위에서 쭉 아래로 밤새 달리는 그런 레이스형 자전거 일주가 아닌 느리게 느리게 시장도 보고 마을도 구경하고 바다의 석양도 그리면서 천천히 가는 어촌체험마을을 거쳐 해안가를 따라 가는 전국일주 코스를 그리고 있다.

추가로 해안누리길(전국의 걷기좋은 해안길을 선정한곳)도 가보려고 한다.

 

사대강 종주 인증서나 국토 종주 인증서와 메달을 받고 싶은분은 자전거 행복나눔에서 실시하고 있으니 이쪽으로 문의(콜센터 : 1577-4359)하거나 홈페이지 가보시면 자세히 알수 있을것이다, 단 가기전에 미리 발급을 받고 가셔야 인증서 받을수 있음

 

 

준비물

 

자전거와 부속품들

자전거

백팩(사이드백 앞뒤 4EA)

수리세트

체인오일

바퀴튜브

선미등

후미등

짐받이

물통 케이지

공기펌프

자물쇠

짐받이끈

흙받이

킥스탠드(자전거 세우는 받침용)

펑크패치

 

의류와 생활품

텐트

침낭

메트리스

코펠

버너

바람막이

버너가스

랜턴(샤오미 1EA)

충전용(2EA)

충전 아답터

헬멧

고글

스포츠 타올(일반 수건은 안됩니다)

에어베게

세면도구(치약과 칫솔 끝)

버프(두건같이 얼굴가리는것, 쪽팔림 방지용? 아닙니다.)

우의(1회용)

토시

라이딩 장갑

지도

 

비상약품

모기향

물파스

 

전자제품

전화만 되는 전화기

노트북

카메라

 

 

숙소, 캠핑

오토캠핑 : 자동차 주차자리와 그 옆에 텐트를친다

글램핑 : 모든 캠핑장비가 갖춰져있어서 몸만 가면 된다

백패킹 : 배낭 하나에 캠핑 장비를 넣고 가는 캠핑여행으로 최소한의 장비와 경량장비를 이용한다

비박 :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장소에서 침낭을 사용하여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저의 경우는 백패킹을 할 예정이며 비박은 좀 무리라서, 비박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비박은 상당히 조심하셔야 됩니다.


일주일 한번정도 찜질방이용

 

단기간 자전거 여행하는것은 텐트보다 찜질방이나 여관을 이용하시는게 더 편할 수도 있다.

 

 

필요교육

자전거 기어 사용법과 자전거 수리법(주로 동호회나 책, 검색을 활용한다, 실전이 가장 중요!!)

 

이제는 준비를 다하면 갈 준비는 준비된것 같고, 갈 지역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과 자전거와 친해지는 시간만 지나면 만날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선 구매해야될건 하면서 준비해야될것도 준비해야될듯하다.

옷은 그냥 내꺼 내꺼 이번 갔다오면 구매할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펄럭이지 않으면서 땀흡수 잘되는것. 청바지는 빼고.

자전거보다 자전거 부속품들이 더 비싸다니....

 

 

D-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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