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황톳길 등산코스 옥류각 ~ 계족산성 까지

2018. 8. 20. 08:11여행, 음식/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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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여행 > 여행길

갱신 정보 : 2018-08-20


계족산성(Gyejoksan Mountain Fortress)

6세기 중,후반 계족산 정상의 능선을 따라 축조된 백제시대의 석축산성으로 알려졌으나 신라 삼년산성과 같은 방식으로 쌓았다는것이 발굴을 통해 밝혀졌지만 아직까지 시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1991년 사적 제355호로 지정되었으며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계속 사용된 산성임은 그시대의 토기나 자기조각이 출토되고 있음으로 알 수 있다

 



계족산을 갈때 장동에 위치한 장동산림욕장입구를 통해 올라가는 코스로 많이들 간다
이글은 동춘당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동춘당 ~ 옥류각 ~ 절고개 ~ 계족산성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버스 103, 311, 314, 617번을 타고 동춘당에서 내렸다면 동춘당을 둘러보고



동춘당 생애길을 따라가다보면 동춘당의 설명글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초입에는 카페등이 있으며 길따라 계속 올라가다보면 옥류각을 볼 수 있다


<사진 : 옥류각>


옥류각은 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기리기 위해 1693년에 세운 누각으로 1989년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

옥류각은 밑으로 계곡물이 흘러갈수 있도록 만들어 자연과 어우러지게 만들었다

여름철 얼마나 시원했을까

저위에 있으면 계곡물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바람이 간지럽히며 시원함이 묻어났을거 같다



옥류각을 다 둘러보았다면 절고개 방향으로 올라가게 된다

계속된 오르막이기 때문에 천천히 페이스조절을 하면서 올라가면 그리 힘들지 않게 올라갈수 있는데 숨은 헉헉 거리는건 나만의 착각이겠지...

오르는길의 끝에는 계족산 황톳길과 마주하게된다

충분한 휴식과 재정비가 끝났다면

황톳길을 멀리하고 그 사이에나있는 계족산성으로 올라가는길로 올라가보자



좁은 산길을 굽이굽이 올라가다보면 계족산성 올라가는길에 볼 수 있는 또다른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저멀리 금강을 끼고 펼쳐진 모습은 멋!지!다!

한여름의 태양으로 머리에 열전달이 잘되는건지 빠르게 위로 이동을 하게 된다



계족산성으로 가는 산길을 따라 가다보면 얼마안가 멋진 큰나무와 그위에 계족산성이 나를 반기는 느낌이 든다



남문터에 들어서면 바로 위에 봉수대를 볼 수 있다


<사진 : 계족산성 남문터, 봉수대 전경(파노라마)>


봉수대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딱트인 전경과 시원한 바람이 꾸준히 불어주고 있어 잠깐의 휴식이 꿀맛이 된다

이런곳에 봉수시설을 통해 신호를 보낸다면 어딘들 보지 않을수 있을까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산의 가장 높은 산등성이에 있는 서문터로 향해보자



삼국시대에 이런성을 쌓았다는것이 참으로 대단한것 같다
능선을 따라 쭉 이어진 산성이란..
아쉬움이 남지만 계족산성을 뒤로 하고 밑으로 내려가면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가면서 오늘의 피로를 확 날려버리자
장동산림욕장쪽으로 쭉 내려가면 발씻는곳과 휴식시설이 있어 발을 말리고 나면 어느새 피로가 날아간듯 하다


위치및 주소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산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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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이 잘못 기재될 수도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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