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5. 18:22ㆍ여행, 음식/여행길
| 분류 : 여행 > 여행길 갱신 정보 : 2018-08-15 우암사적공원(Uamsajeok Park) 1998년 사적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문신 우암 송시열(1607~1689)선생이 학문을 닦던곳이다 1989년 남간정사는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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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길을 따라서 안으로 들어가기위해 뒤로 돌아가는중
대나무와 건물들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중간중간 주차된 차만 없으면 참으로 멋스런 길이 아닐까 한다
장판각쪽에 나있는 문을 통해 지나가 내려가다보면
유물관을 볼 수 있다.
아직 정비중인지..
들어가면 우암선생의 유물과 일생을 살펴볼수 있게 전시되어 있다
홍살문 위쪽에 올라가면 조선시대 서원의 형태를 재현해놓은 이직당, 인함각, 명숙각등을 볼 수 있다
그 뒤로는 심결재, 견뢰재등을 볼 수 있다
1. 이직당(마음을 곧게 쓰라는 뜻)
2. 인함각(모든 괴로움을 참아야 한다는 뜻)
3. 명숙각(모든 일을 명확하게 하고 마음을 맑게 하라는 뜻)
서원을 나와 옆으로 가면 연못과 덕포루를 볼 수 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시원함을 즐기는 어르신들을 가끔 볼 수 있다
바람솔솔 부는 덕포루에서 연못을 바라보고 있으면 잠이 솔솔 올지도 모르겠다
밑으로 내려가면 정문 입구쪽에 있는 남간정사를 볼 수 있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샘물을 건물의 대청밑을 통해 연못으로 흘러가게 만들어 대청밑을 보면 물이 흘러가는 공간을 볼 수 있다
나무의 느낌만 봐도 함께 살아온 시간을 알 수 있을정도다
남간정사 뒤쪽으로 돌아가면 사당으로 올라가는 문을 볼 수 있다
남간정사를 중심으로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 뛰어난 조경계획만으로도 한폭의 그림과 같은 연출을 하고 있다 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문을 열자 대청밑은 물이 흐르면서 정원가운데에 있는 나무에서 꽃잎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 풍경은 생각만으로도 힐링이 되지 않을까..
대전광역시 동구 충정로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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