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 사극 드라마 :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사극 드라마 추천

2016. 4. 3. 21:35드라마/시대별 사극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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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국 사극 드라마 :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사극 드라마 추천

갱신 정보 : 2016-04-03


추천 사극 드라마와 추천 명작 드라마 추가, 일부 빠진 드라마가 있을수도 있다. 추천 사극과 추천 명작은 개인적인 사견과 드라마를 다 볼 수는 없었으므로 약간은 객관적일수 있는 것들을 종합해서 별모양 체크

개인적으로는 정통사극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시대극이나 트랜디 사극들이 너무 많아짐으로 역사적왜곡, 상상속의 이야기들이 생겨나 그것이 일반화 되는것은 조금은 개인적 불만

충분한 역사적 고증과 재현에 힘쓰는 정통사극들 많이 만들었으면 하는 희망을 줬으면 한다.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에 두고 창작 했다란 말보다는 어느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게 더 좋게 들린다는 이야기 왜냐면 역사적인부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게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에 두었다는 말만 믿고 사실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약간의 주관적 사극분류

- 정통사극 : 역사적인 사실과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역사관을 갖추고 있는 드라마

- 시대극 : 그 시대의 시대상을 충실히 재현하고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다루는 드라마

- 트렌디 사극 : 과거 사건이나 시대를 일종의 모티브삼아 작가의 창의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 퓨전사극?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기원전 57년 ~ 668년)

 추천드라마   명작드라마

정확한 시기는 구분하기 어려우나 대략적인 시기 순서별로 나열

 삼국시대


 고구려

 (기원전 37 ~ 668)

 백제

 (기원전 18 ~ 660)

 신라

 (기원전 57 ~ 668)

 가야

 (42 ~ 562)

 주몽 (2006~2007) / MBC
 
(기원전 58 ~ 기원전 19)

 고조선 멸망 시기부터 고구려 건국 시기까지의 동명성왕 일대기
 동명성왕, 고구려의 초대 군주로 부여(지금의 만주 일대)에서 자란 주몽은 금와왕의 왕자들이 재주를 시기하여 죽이려하자 화를 피하고자 이주해 졸본(현재의 번시 시 일대, 현재 압록강의 북서쪽)에 정착하게 된다.

 바람의 나라 (2008) / KBS2
 
(기원전 38 ~ 44)

 김진의 만화 '바람의 나라' 원작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아들, 유리명왕부터 대무신왕까지의 역사를 배경
 유리가 태자로 책봉되자 비류와 온조는 백성들을 이끌고 남하하여 백제를 건국한다.

 대무신왕은 낙랑(후에 후한의 광무제가 낙랑을 공격하여 살수(청천강) 이남을 한나라 영토로 만든다)을 공격하여 항복을 받아낸다(호동왕자는 낙랑공주에게 은밀한 서신을 보내 자명고를 부수도록하고 낙랑국을 기습한다)

 자명고 (2009) / SBS 
 
(? ~ 32)

 고구려 초 호동왕자를 사이에 둔 낙랑공주와 언니 자명공주의 삼각스캔들
 자명고는 스스로 적의 침입을 알리는 북(현재의 보안시스템 비슷한것인듯), 호동왕자는 그후 음모로 인해 누명을 받고 자결한다

 드라마에서 호동왕자는 다음생애는 평범한 사람으로 사랑하기를 바라며 자명공주와 함께 죽어간다

 김수로 (2010) / MBC

 (42 ~ 199)

 철기 문명과 해양 무역을 통해 독자적인 경제발전과 문화를 이룬 가야의 건국신화를 다룬 이야기

 수로왕, 가락국(가야연맹체(삼국유사는 6개의 나라,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는 24개의 나라를이야기한다)의 맹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

 근초고왕 (2010~2011) / KBS1
 
(285 ~ 375)

 소설가 이문열의 '대륙의 한'을 각색한 백제 13대 근초고왕의 일대기
 근초고왕, 마한 54개 부족국가 연맹체 통일로 강력한 국가 기반 마련

 이당시 왜의 야마토왕권과 국교를 수립하고 일왕에게 칠지도와 칠자경을 보냈다고 알려진다.(관련 설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는 근초고왕때가 아닌 전지왕때 백제왕세자인 구이신이 진귀하게 태어난 것을 계기로 왜왕에게 하사했다 한다)

 광개토태왕 (2011~2012) / KBS1

 (375 ~ 413)

 고구려의 부흥기를 이끌어낸 광개토대왕의 일대기

 광개토왕, 고구려를 강대국으로 만들기 위해 왕위 계승후 22년동안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거란(내몽골 지역)과 숙신(현재의 동북아시아, 러시아의 연해주를 포함한 만주),(전한시대(숙신) > 후한, 오호십육국시대(읍루) > 남북조시대(물길) > 수나라, 당나라(말갈) > 금나라(여진) > 청나라 (만주족)으로 이어진다)을 정벌하여 동북지대를 안정시키고 전기 가야를 붕괴하고 신라의 보호국이 되었다. 후연과의 전쟁으로 요동(현재 랴오닝 성 남부 반도)을 장악하고 동부여를 복속시켰다. 

 태왕사신기 (2007)j / MBC

 (374 ~ 413)

 고구려 광개토태왕이 왕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는 판타지 서사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2013~2014) / MBC 

 (501 ~ 523)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

 역사적 근거가 없는 이야기들(왜 수백향일까 궁금해서)

 - 다시라카 황녀, 무령왕은 일왕족인 남대적을 지원하여 계체왕(게이타이 텐노)을 옹립시킨다. 계체왕은 반정의 공로로 수백향을 왕후에 봉하고 아들은 흠명왕(긴메이 텐노)으로 29대 일왕이 된다

 - 다시라카 황녀, 24대 일왕 닌켄 텐노의 공주로 닌켄 일왕과 황우 카스가노오호이라쓰메 사이에 태어난 넷째딸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듯 하다.

 서동요 (2005~2006) / SBS 

 (580 ~ 641)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설화, 백제 30대 임금 무왕의 이야기

 서동요, 신라 진평왕때 만들어진 동요로 서동(백제 30대 무왕)이 소년시절에 지어서 아이들에게 널리 부르게 했다고 알려져 있다.

 4구체 향가 서동요

 善化公主主隱

 他密只嫁良置古

 薯童房乙

 夜矣夘乙抱遣去如

 삼국기 (1992) / KBS1
 (595 ~ 670)

 이남교의 '고백신조' 원작, 유현종 각색

 삼국시대 말기 통일국가를 이룩하기까지 삼국과 일본의 시대상을 그린 드라마

 칼과 꽃 (2013) / KBS2
 
(618 ~ 642)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무협 첩보 멜로 드라마

 선덕여왕 (2009) / MBC 

 (606 ~ 647)

 신라 제 27대 왕인 선덕여왕,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임금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선덕여왕, 구휼정책과 불교를 널리 장려하였다. 첨성대, 분황사, 영묘사, 황룡사 9층 목탑등을 남겼다. 이때의 대장군이 김유신이다.

 계백 (2011) / MBC
 
(? ~ 660)

 백제의 31대 마지막왕 의자왕과 장수 계백을 재조명하는 퓨전사극
 계백, 백제 말기의 장군으로 660년 당 연합군과 신라군이 백제를 협공했을때 5천의 군사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4 차례의 전투를 격퇴하였으나 5번째 전투에서 전사했다.

 계백 장군의 5천 결사대가 전멸후 백제군의 마지막 전투는 660년 7월 사비성 전투로 10만여의 당 연합군과 5만여의 신라군에게 대패하게 되며 몇일후 의자왕은 항복한다.
 그후 백제를 돕기위해 백제군과 왜 연합군이 결전을 치루었지만 참혹한 패배를 기록한다, 이를 백강 전투(663년 8월, 현재 금강하구 부근)라 한다. 이때 왜로 망명한 백제의 왕족 여자신(餘自信)은 다카노(현재 오카야마 현 쓰야마 시)에 정착하여 다카노 미야쓰코(高野造) 집안의 선조가 된다
 

 대왕의 꿈 (2012~2013) / KBS1
 
(604 ~ 661)

 삼국통일과 진골 신분으로 최초로 왕위에 오른 김춘추의 일대기
 태종무열왕, 김춘추는 진골 출신 최초의 신라 국왕으로 삼국통일의 기틀을 다졌다
 현재에 와서는 당을 끌여들여 천여 년간을 외국의 사상에 이끌려 다니게 만들었다는 부정적인면과 삼국 사이는 현대의 한국인이 아닌 당시 신라인 이었다는점을 본다면 영토확장등 당시로는 최선의 결과물이라고 보는입장이 있다

 연개소문 (2006~2007) / SBS

 (603 ~ 666)

 고구려 말기의 장군이자 정치가인 연개소문의 일대기

 연개소문, 고구려 말기의 대막리지

 당나라와의 전투 1, 당군은 50만 대규모 원정군을 편성하여 공격 요동성, 백암성을 차례로 함락시켰지만 신성, 건안성을 방어한다. 그러나 주필산 전투(이때 공을 올려 당의 장군이 된 설인귀)에서 고구려군은 크게 패하게되고 당군은 안시성 공격을 위해 토산을 쌓아 공격했지만 실패한다. <동춘당선생별집><열하일기>에서 안시성 성주의 이름을 '양만춘'이라 밝히고 있다. 토산전투 실패로 퇴각한 당군은 647년 재차 전투를 벌이지만 실패하고 당태종은 요동(고구려)에서의 전쟁을 중지하라는 유언을 남긴다

 당나라와의 전투 2, 661년 당군은 44만 대규모 원정군 육상, 해상공격후 철륵(중앙아시아 쪽에 살던 유목민족)의 봉기와 사수 전투에서 패하면서 철수한다

 연개소문 사후 내부분열과 당나라와의 대규모 3번째 전투에 패해 고구려는 멸망한다


남북국 시대(통일신라, 발해) (668년 ~ 926년)

 추천드라마   명작드라마

정확한 시기는 구분하기 어려우나 대략적인 시기 순서별로 나열

 남북국 시대


 통일신라

 (668 ~ 892)

 발해

 (698 ~ 926)

 대조영 (2006~2007) / KBS1 
 
(? ~ 719)

 내부분열로 나.당 연합군에 의해 패망한 고구려의 백성들은 유민으로 떠돌게 되고 그속에 한명의 청년이 분연히 일어난다.

 고왕, 발해의 초대 국왕(성은 대, 휘는 조영). 고구려의 멸망 후 고루려 유민 분산 정책에 따라 대중상(걸사비우(속말말갈 지도자)와 동맹을 맺은 고구려유민의 부흥을 이끈 지도자), 대조영 부자도 영주로 끌려간다. 698년 천문령 전투(옛 고구려 영토의 동쪽에서 봉기하여 당나라의 이해고(거란족 장수)간에 벌어진 전투) 에서 당나라의 추격군을 격파하고 동모산(현재의 돈화 시 지역)에서 발해를 건국한다

 해신 (2004~2005) / KBS2
 (? ~ 841)

 최인호의 '해신' 원작
 통일신라시대 해상제국을 꿈꾸었던 장보고의 일대기

 장보고, 통일신라의 무장 출신으로 해상 호족이다. 청해진을 설치하여 해적 토벌을 행했고 서남해 해상권을 장악하여 당, 일본, 남방, 서역등의 나라와의 무역으로 큰 세력을 이루었다. 신분의 구애됨이 없이 유능한 인재는 널리 받아들여 조직화하였다. 문성왕때에는 일본과 당을 중심으로 삼각무역을 실시했다. 


후삼국 시대(신라, 후백제, 태봉) (892년 ~ 936년)

 추천드라마   명작드라마

정확한 시기는 구분하기 어려우나 대략적인 시기 순서별로 나열

 후삼국 시대


 신라

 (892 ~ 935)

 후백제

 (892 ~ 936)

 태봉

 (901 ~ 918)

 태조 왕건 (2000~2002) / KBS1 
 
(847 ~ 918)

 궁예, 견훤, 왕건의 후삼국 시대에서 고려로 넘어오는 과정을 그린 일대기

 당시 신라왕은 경순왕으로 고려에 스스로 복속하면서 기원전 57년 부터 이어진 신라의 992년 시대는 사라진다
 태조, 고려의 초대 국왕(성은 왕, 휘는 건). 호족 유화 정책(호족들의 딸, 누이를 왕후나 후궁으로 삼는것) 및 족내혼(이복남매간의 결혼), 북진 정책(고구려의 옛 땅을 되찾으려는 정책으로 옛 영토의 일부분을 수복하였다), 불교 장려 정책, 거란 견제 정책등을 펼쳤다.


고려 시대 (918년 ~ 1392년)

 추천드라마   명작드라마

정확한 시기는 구분하기 어려우나 대략적인 시기 순서별로 나열

 고려

 (918 ~ 1392)

 빛나거나 미치거나 (2015) / MBC 
 
(925 ~ 975)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버려진 공주 신율의 판타지 로맨스

 제국의 아침 (2002~2003) / KBS1
 
(925 ~ 975)

 혜종시대를 거쳐 왕조의 기틀을 튼튼히 다졌던 광종의 일대기

 광종, 제 4대 국왕으로 과거제도를 받아들여 처음으로 과거를 실시했으며 관복 제정과 외국 인재를 영입하여 왕권을 강화하는 한편 조정의 기강을 바로 잡았다. 노비안검법(원래 노비가 아닌 전쟁에서 포로로 잡혔거나 빛을 갚지못해 강제로 노비가 된 자를 원래 신분으로 돌아가게 하는 법)을 통해 노비가 된 양민들을 석방하고 민심 안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렸다.

 천추태후 (2009) / KBS1

 (964 ~ 1029)

 고려 5대 경종의 왕후인 천추태후가 고구려의 옛 영토를 되찾기 위해 거란과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헌애왕후, 제 5대 국왕 경종의 세번째 왕비(시호로 천추태후(千秋太后)라 한다)로 아들인 목종(7대 국왕)과 외가 친척인 김치양과 사통하여 낳은 아들이 있다. 성종 사후 섭정(목종시기)을 시작으로 김치양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목종의 후사로 있기위해 대량원군 왕순(8대 국왕 현종)을 죽이려 하나 끝내 실패한다.

 후에 1009년 강조의 변(강조가 군사를 이끌고 개경을 장악, 목종을 폐위하고 현종을 옹립한 사건)이 일어나 김치양은 목숨을 잃고 목종은 폐위, 천추태후는 유배를 간다.

 무신 (2012) / MBC 
 
(? ~ 1268)

 무신정권시기 막부를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노예 출신인 김준의 이야기
 김준, 무신정권 9대 집권자, 궁술이 능하고 베풀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최우(6대 집권자)에게 신임을 얻었으나 그의 첩과 간통하여 유배되었다. 유배후 최항(7대 집권자)을 섬겼으나 최항이 죽고 최의(8대 집권자)가 집권하자 불만을 품고 최의를 죽여 4대째 내려온 최씨 일가를 몰락시킨후 무신정권의 집권자가 된다.

 그후 원종과의 불화가 계속되면서 김준의 양자였던 임연(10대 집권자)과 그 세력들이 원종을 도와 김준을 살해하고 그의 일가는 멸문지화를 당한다.

 무인시대 (2003~2004) / KBS1 

 (1170 ~ 1270)

 1170년 '보현원의 참살'을 시작으로 100년동안 고려를 통치한 무신정권의 시기

 무신정권, 1170년 무신들의 차별대우가 극에 달한 무신들은 의종을 폐위하고 명종을 옹립하면서 많은 문신들이 죽임을 당하거나 유배를 떠나게 된다. 그후 100년동안 무신들이 집권을 하게 된다.

 집권자, 1170년 이의방 > 1174년 정중부 > 1179년 경대승 > 1183년 이의민 > 1196년 최충헌 > 1219년 최우 > 1249년 최항 > 1257년 최의 > 1258년 김준 > 1268년 임연 > 1270년 임유무

 기황후 (2013~2014) / MBC

 (1315 ~ 1369)

 칭기스칸이 세운 대원제국을 37년간 뒤흔든 '철의여인' 기황후의 이야기

 기황후, 원나라 혜종의 황후(고려 고종의 사위인 기홍영의 증손녀)이며 원나라에 차출되간 공녀(강대국에 바치는 조공중 하나)중 한사람이다. 1339년 황자 아유시리다라(북원 2대황제, 원 소종)를 낳고 1340년 황후로 책봉된다. 황후가 된후 반대세력을 몰아내는 한편 고려인과 몽골인을 주측으로한 정치세력을 형성한다. 1365년 제 1황후인 정후로 책봉된다.

 그 후 1368년 주원장 명나라와의 싸움에 원나라의 세력은 쇠퇴하고 원 소종은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후손은 끊어진다. 만리장성 이남의 중국은 명나라에 의해 통일된다.

 신돈 (2005~2006) / MBC

 (1322 ~ 1371)

  종교를 이용해서 권력과 민중을 동시에 장악해 나갔던 신돈의 이야기

 신돈, 고려말의 승려로 법명은 편조(환속하여 신돈으로 개명했다). 어릴때 출가하여 승려가 됐지만 천한 신분으로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이 승려생활을 하였다. 매골승(시체를 매장하는 일을 맡았던사람)을 했지만 불당을 찾는 신도의 신분을 차별하지 않고 늘 누더기 옷을 입고 살았다.

 1358년 공민왕(고려 31대 국왕)과의 만남으로 입궐하여 개혁정책을 주도하게 된다. 성균관을 중건하였으며 전민변정도감(권문세족이 부당하게 빼앗은 토지와 노비를 본래의 소유주에게 돌려주거나 양민으로 해방시킴), 노비안검법의 부활등으로 부패한 세력을 몰아내고 민심을 얻는다.

 권력이 커져감에 따라 사치와 향락, 주색에 빠져 그를 견제하는 세력들이 점차 커져갔다.

 그 후 1369년 신돈이 반역을 꾀한다는 거짓 글을 올려 역모죄로 수원에 귀양을 가지만 역모 고변으로 형장에서 목이 잘린다. 

 정도전 (2014) / KBS1 

 (1342 ~ 1398)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이야기

 정도전, 혁명가이자 조선 초기 성리학자. 성리학(사회적 인간 관계와 개인의 수양)을 장려하였으며 명나라와의 외교론을 주장했다. 1392년 조선 건국을 주도하여 개국 일등 공신이 된다. 조선의 건국후 <조선경국전>을 편찬해 법제도의 틀을 닦았으며 <경세문감>으로 직책을 확립하고 새로운 도읍지 한양의 도시 설계와 경복궁등 그밖에도 종묘의 제례법과 궁중 음악을 제정했다.

 그 후 제1차 왕자의 난(한씨와 강씨 소생들의 세자 책봉 문제와 요동 정벌준비가 발단) 으로 누명을 쓰고 이방원(조선 3대 국왕 태조)에게 살해된다

 대풍수 (2012~2013) / SBS

 (1335 ~ 1408)

 고려말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육룡이 나르샤 (2015~2016) / SBS
 
(1367 ~ 1422)
 고려의 끝, 새로운 시대를 열기위해 일어난 여섯 인물의 이야기


조선 시대 (1392년 ~ 1897년)

 추천드라마   명작드라마

정확한 시기는 구분하기 어려우나 대략적인 시기 순서별로 나열

 조선

 (1392 ~ 1897)


 조선왕조 5백년 (1983~1990) / MBC
 
(1392 ~ 1897)

 장편 대하 드라마, 조선의 역사를 그린 드라마로 총 11시즌으로 태조부터 순종까지의 이야기

 용의 눈물 (1996~1998) / KBS1 
 
(1390 ~ 1422)

 박종화의 '세종대왕' 원작, 조선 개국에서 태종의 사망까지를 다루는 이야기

 장영실 (2016) / KBS1

 (1390 ~ 1442)

 15세기 조선을 세계최고의 과학기술을 만들어 내는 장영실의 일대기

 장영실, 과학자이며 발명가이다. 천문기기의 모양을 배우기 위해 중국에 갔으며 1423년 천문기기를 제작하는 공을 세운다. 1434년 물시계인 자격루, 1438년 옥루(자동물시계의 하나,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모형으로 만든것)를 만들었다

 각종 천문 기구를 만들었으며 금속활자인 갑인자(1434년 만든 구리활자)의 주조에 참여했다.

 조선시대 과학자로 이순지(문신이자 천문학자로 조선의 천문역법인 <칠정산내편><칠정산외편>편찬), 이천(무관이자 과학자로 천문기구및 화포제작)등과 함께 최고로 평가되고 있다.

 대왕 세종 (2008) / KBS2 
 
(1397 ~ 1450)

 태평성대를 이루기 위해 치열한 투쟁과 눈물을 그린 세종의 이야기

 조선 세종, 재위 기간 수많은 분야에 업적을 많이 남겨 위대한 성군으로 존경 받는 인물이다. 1443년 훈민정음 창제(후에 주시경(언어학자이자 국문학자)에 의해 한글로 발전)와 여진족을 국경 밖으로 몰아내고 4군 6진 개척, 왜구 토벌과 대마도 정벌등 그 밖에도 제도의 확립에도 크게 힘썻다.

 왕과 나 (2007~2008) / SBS

 (1410 ~ 1505)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거세한 내시 김처선의 이야기를 역사적인 기록뒤에 숨겨진 인간에 대해 그린 드리마

 김처선, 세종부터 연산군까지 일곱 왕을 섬겼던 환관이다. 여러차례 삭탈관직 당하고 복귀하는등 문제가 있었으나 곧은 성품을 지녔다 알려진다. 연산군에게 직언을 했다가 죽임을 당한다.

 한명회 (1994) / KBS 

 (1415 ~ 1487)

 4대에 걸친 활약과 일화를 남긴 칠삭동이 한명회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한명회, 문신이며 정치인이다. 별칭은 칠삭동이로 수양대군의 책사가 되어 계유정난(계유년에 일어난 정변으로 김종서를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한 사건)을 주도한다.

 태조때 학사로 명나라에서 조선이란 국호를 받아왔으며 오가작통법과 면리제(조선시대에 제정된 행정구역 제도로 현대까지 유지되고 있다)를 창시했다

 - 드라마속에서도 길을 측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파천무 (1990) / KBS2
 (1417 ~ 1468)

 조선조 초기 단종을 폐위하고 스스로 왕위에 오른 세조와 그 주변 인물들의 궁중을 둘러싼 암투와 권력, 야망등을 그린 드라마

 왕과 비 (1998~2000) / KBS1 

 (1437 ~ 1504)

 문종의 승하 직후부터 조선 단종, 세조, 예종, 연산군 시절까지 다룬 이야기(수양대군과 그 며느리 인수대비의 일대기)

 조선 세조, 즉위전 호칭은 수양대군이다. 조선 왕조 최초로 왕세자를 거치지 않고 즉위한 임금이자 반정을 일으켜 즉위한 임금이다. 말타기와 활쏘기를 좋아했다. <경국대전>편찬, 6조 직계제로 인한 왕권강화, <동국통감><국조보감>등 법전과, <법화경><금강경>등 서적 편찬을 하고 원각사, 신륵사, 수종사등 중수와 창건을 지원하였다.

 인수대비 (2011~2012) / JTBC

 (1437 ~ 1504)

 냉정함을 넘어 냉혹하기까지 했던 인수대비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소혜왕후 한씨, 성종 6년 왕대비에 올라 인수대비가 되었다. 한문과 유교 경전에 능했으며 사대부 여인들의 여성교육의 기본서가된 <내훈> 편찬, 불경에 조예가 깊었다. 윤씨를 폐비하고 사사함으로 후에 연산군과 갈등을 빚었다.


 홍길동 (1998) / SBS

 (1443 ~ 1512)

 허균의 '홍길동전' 원작, 조선 연산군때의 도적으로 홍길동의 이야기

 홍길동, 충주 일대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연산군 시절부터 활동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근거지를 두고 활동한 흔적이 없다. 소설과는 달리 잔혹한 성격으로 알려지며 연산군 시절과 맞물려 소설속에 의적으로 미화될 수 있었을것이다.

 쾌도 홍길동 (2008) / KBS2

 (1443 ~ 1512)

 인간적인 영웅의 모습을 담은 코믹 퓨전 사극으로 현실 풍자나 패러디들이 숨어있다.

 뿌리깊은 나무 (2011) / SBS 
 (1446)

 이정명의 '뿌리깊은 나무' 원작 

 각각의 살인사건을 통해 세종의 업적(여기서는 한글 창제)을 하나씩 이루어가는 과정을 묘사한 것으로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다. 

 공주의 남자 (2011) / KBS2
 (1453 ~ 1468)

 계유정란을 재해석한 승유(김종서의 아들)와 세령(수양대군의 딸)의 로맨스물

 계유정란, 1453년 계유년 수양대군이 김종서, 황보인등을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한다. 후에 세종과 문종의 유지를 받들어 정사를 주도하던 세력은 모두 살해되고 정리가 된다.

 

 장녹수 (1995) / KBS2
 (? ~ 1506)

 천민 신분으로 태어나 연산군의 총애를 받아 후궁이 된 장녹수의 이야기
 장녹수, 연산군의 후궁이다. 제안대군의 가노와 결혼해 아들을 낳은 뒤 창기가 되었다. 가무를 비롯 예술분야에 재능이 있어 연산군은 그 소문을 듣고 입궐을 시켜 왕의 총애를 받는다. 권력 남용등 장녹수 측근들도 횡포가 심해 백성들의 원성을 많이 받았다. 연산군이 폐위된 후 군기시 앞에서 참형 되었다.

 전우치 (2012) / KBS2

 (1480 ~ 1540)

 고전소설 '전우치전' 원작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하는 여인 홍무연을 잃고 복수를 꿈꾸는 울도국 도사 전우치의 퓨전 사극

 대장금 (2003~2004) / MBC 
 (1500 ~ 1560)

 조선 중종때 '대장금'이라는 칭호까지 받은 장금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그린 이야기
 장금, 중종때 의녀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이 남아있다. 1524년 중종의 간병을 전담하게 되며 1544년 중종 승하후 장금의 기록은 없다.

 여인천하 (2001~2002) / SBS 
 (1500 ~ 1565)

 박종화의 '여인천하' 원작 

 정난정을 비롯 실존 인물들의 권력투쟁과 몰락을 다룬다.

 1부. 난정의 어린시절과 기묘사화

 2부. 난정의 결혼생활과 문정왕후 보필

 3부. 난정의 몰락

 정난정, 윤원형(명종때 인척세력으로 을사사화를 날조했다)의 둘째 부인이다. 윤원형이 상소하게 하여 적자와 서자의 신분차별을 폐지하였으며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어 승승 장구 했으나 문정황후 사후 1565년 자결을 하고 남편인 윤원형도 자결하였다.

 

 임꺽정 (1996) / SBS
 (1504 ~ 1562)

 홍명희의 '임꺽정' 원작
 난세를 살다간 도적이자 풍운아인 임꺽정의 생애
 임꺽정, 명종때 황해도지방의 도적이다. 관아의 창고를 털어 빈민에게 양곡을 나누어 주었다. 조선의 3대 도적(홍길동, 장길산)중 한 사람으로 불린다.

 연산군때는 홍길동이라면 윤원형과 정난정때는 임꺽정이다. 

 황진이 (2006) / KBS2
 (1506 ~ 1560)

 황진이의 일대기
 황진이, 16세기 활동했던 기생으로 기생 이름인 명월(明月)로도 알려져 있다.

 거문고와 춤, 사서육경등 학문적 지식도 해박했으며 시를 잘 지었고 그림에도 능했다. 용모도 출중하여 그에 대한 일화들이 구전으로 많이 전해졌다.

 시조 작품중 청산리 벽계수야 (靑山裏 碧溪水)

 靑山裏碧溪水   청산리 벽계수야

 莫誇易移去       쉽게 떠나감을 자랑하지 마라

 一到滄海不復還 일도창해로 떠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明月滿空山        명월이 만공산할 때

 暫休且去奈何    잠시 쉬어간들 어떠리

 천명 (2013) / KBS2
 (1545 ~ 1560)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 불치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위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

 인종독살설, 조선왕조실록에는 상중에 부왕의 죽음을 슬퍼한 탓으로 갑자기 승하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중종이 병에 걸려 누웠을때 인종은 침식을 거르며 간호를 하여 몸 상태가 악화되다 죽었다)

 문정왕후가 인종에게 오색떡을 권했는데 그날 쓰러져서 죽었다는 야사가 전해진다.

 불멸의 이순신 (2004~2005) / KBS1 
 (1545 ~ 1598)

 위기를 기회로 승리를 이끌었던 이순신의 일대기

 이순신, 무신으로 시호는 충무이다. 청렴한 생활과 효심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임진왜란때 일본과의 해전에서 연전연승하여 나라를 구한 성웅(聖雄)으로 추앙받는다.

 임진왜란 발발 > 옥포와 합포 승리 > 적진포 해전 승리 > 사천 해전 승리(거북선 최초사용) > 당포 승리 > 당항포 승리 > 율포 승리 > 한산도 승리 > 안골포 승리 > 장림포 해전 승리 > 다대포, 부산포등 승리 > 웅포 승리 > 당항포 승리 > 장문포 승리 > 영등포 승리 > 장문포 승리 > 부산포 승리 > 어란포 승리 > 명량 승리 > 절이도 승리 > 장도 승리 > 노량 해전 승리

 戰方急 愼勿言我死 싸움이 급하다. 부디 내 죽음을 말하지 말라.

 허준 (1999~2000) / MBC 
 (1546 ~ 1615)

 천첩 태생의 신분에서 조선 최고의 명의가 된 허준의 일대기
 허준, 의관이자 의학자로 호는 구암이다. 15년의 연구 끝에 1610년 <동의보감>을 편찬, 그외 전염병 관련 서적 다수를 편찬 했다.

 드라마에 나오는 유의태는 100년후의 유이태라는 사람으로 알려진다. 가상인물은 아니나 허구설정이다.

 구암허준 (2013) / MBC
 (1546 ~ 1615)

 1999년 허준의 리메이크작, 주요 캐릭터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변화시키고 배경과 새로운 인물발굴로 차별화 시도

 

 천둥소리 (2000~2001) / KBS2
 (1569 ~ 1618)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이자 사회 개혁가인 허균의 일대기

 허균, 문인이자 정치가 이다. 가족중 허난설헌은 시로 유명하다. 명나라에 오가면서 천주교 학문의 기초를 마련했다. 1611년 문집 '성소부부고', 1612년 한글소설 '홍길동전'을 저술했다. 1617년 인목대비 폐모론에 적극 앞장서다 역모를 꾸민다는 상소로 인해 처형된다.

 그의 저서중에 '도문대작'(조선 최고의 맛이 기록돼 있다)은 우리나라 최초의 음식 풍평서이다.

 야경꾼 일지 (2014) / MBC

 (15,16세기 실존인물 없음)

 2010년 대한미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작중 '야경꾼 일지 - 조선고스트버스터즈' 원작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의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

 왕의 여자 (2003~2004) / SBS
 (1580 ~ 1623)

 박종화의 '자고 가는 저 구름아' 원작
 광해군과 김개시의 생애를 그린 드라마
 김개시, 선조, 광해군 떄의 상궁. 선조때 특별상궁이 되고 광해군의 왕위 계승을 위해 추종 세력과 함께 반대 세력을 숙청하고 영창대군을 죽음으로 내몰고 인목황후는 유폐한다. 권력 독점및 매관매직을 하였으며 반정후에도 권력유지 조건으로 묵인하였으나 인조(16대 임금) 반정후 처형된다.

 서궁 (1995) / KBS2
 (1584 ~ 1632)

 광해군과 김개시, 인목대비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

 (이영애의 첫 사극작)

 구가의 서 (2013) / MBC 
 (1585 ~ 1591)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반인반수 최강치가 인간 여자 담여울을 만나 진정한 인간애와 자아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징비록 (2015) / KBS1
 (1585 ~ 1598)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겪으며 집필한 전란의 기록 '징비록'을 그린 드라마
 류성룡, 문신이며 성리학에 정통하였다.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기축옥사(정여립의 모반을 꾸민다는 고변으로 시작으로 그와 연루된 동인이 희생된 사건)를 계기로 남인을 형성했다. <징비록>등을 편찬했다.

 조선의 5대 명재상(황희, 맹사성, 이항복, 오윤겸or 황희 이원익, 김육, 체제공)중 한사람으로 평가받는다.

 돌아온 일지매 (2009) / MBC
 (1600 ~ 1650)

 고우영의 '일지매' 원작,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일지매의 스토리

 일지매,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빼앗아 백성에게 환원하는 중국에서 읽히던 소설상의 도적. 특징은 범행현장에 매화를 남기고 간다.

 일지매 (2008) / SBS 
 (1600 ~ 1650)

 당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인조시대 못된 놈들을 향해 통퀘한 복수를 해보자

 화정 (2015) / MBC
 (1603 ~ 1685)

 공주의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채 살아가는 정명공주의 이야기
 정명공주가 서궁 유폐시절에 남긴 글씨 '華政'(빛날 화, 정사 정)

 정명공주, 선조와 인목왕후의 딸이다. 광해군 때 폐서인되어 인목왕후와 서궁에 유폐되었다. 인조반정후 공주로 복권 되었다. 한석봉 서체를 잘 썻던것으로 알려진다.

 최강칠우 (2008) / KBS2
 (1620 ~ 1640)

 일본의 '필살사업인' 사극 원작(이케나미 쇼타로의 '사괘인 후지에다 바이안' 원작으로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서민이지만 밤에는 의뢰인의 돈을 받고 전문 암살자로 활약하는 이야기)

 의금부 나장은 그의 자객단 5명의 미스터리를 알아가고 해결해 감으로서 하나의 큰 미스터리를 만나게 되는 드라마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2013) / JTBC
 (1623 ~ 1651)

 자신의 야욕을 이루기 위해 인조를 움직여 소현세자를 독살시키고 세자빈 강씨를 음해등,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간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암투 이야기

 마의 (2012~2013) / MBC
 (1625 ~ 1697)

 천민의 신분으로 '신의'라는 호칭을 얻은 의관 백광현의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그린 드라마
 마의는 말 의사를 지칭, 후에 왕을 치료하는 어의 자리까지 오른다.

 추노 (2010) / KBS2 
 (1630 ~ 1650)

 조선시대 도망친 노비를 쫏아 본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노비 사냥꾼 이야기
 추노, 도망간 노비들을 본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일을 한다. 관공서 관련 일을 하는 추노를 추노관, 민간인 관련일을 하는 사람을 추노꾼이라한다. 

 명가 (2010) / KBS1
 (1636 ~ 1700)

 정당한 부의 축적과 도덕적 부의 행사 과정을 보여주는 경주 최부자 가문의 이야기
 최부잣집 육훈
 1. 벼슬은 하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마라

 2. 만석 이상의 재산은 쌓지 마라

 3. 흉년기에는 땅을 사지 마라

 4.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5. 사방 백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6. 시집온 며느리는 3년간 무명옷을 입어라

 탐나는도다 (2009) / MBC 
 (1640 ~ 1650)

 정혜나의 만화 '탐나는도다' 원작
 17세기 항해 도중 폭풍으로 영국인 청년 윌리엄이 탐라도(제주도)에 표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장희빈 (2002~2003) / KBS2
 (1659 ~ 1701)

 조선 역사상 유일하게 궁녀출신으로 왕비까지 오른 장희빈의 일대기

 김혜수 주연, 숙종역(전광렬), 인형왕후역(박성영)

 희빈 장씨, 숙종(19대 왕)의 빈이며 경종(20대 왕)의 어머니이다. 본명은 장옥정이다. 서인과 인현황후와의 대립이 상당하였다. 기사환국(송시열의 의견에 따르던 서인들을 파직 유배하고 정권이 남인으로 바뀐 사건) 후에 인현왕후는 폐출되고 왕비로 책봉된다. 갑술환국(정권을 집권하던 남인이 몰락하고 서인이 재집권한 사건)을 시작으로 후궁으로 강등되고 무고의 옥(취선당에서 인현왕후를 저주했다고 알려진 사건)이 있은 후 끝내 사사된다.

  장희빈 (1995) / SBS
 (1659 ~ 1701)
 정선경 주연, 숙종역(임호), 인현왕후역(김원희)
  장희빈 (1971) / MBC
 (1659 ~ 1701)

 윤여정 주연

 장희빈역이 아닌 장희빈 영화와 드라마로만 보았을때 '장희빈' 1961년 김지민 주연 > '요화 장희빈' 1968년 남정임 주연 > '장희빈' 1971년 윤여정 주연 > '장희빈' 1995년 정선경 주연 > '장희빈' 2003 김혜수 주연 > '장옥정, 사랑에 살다' 2013 김태희, 1982년작 여인열전은 매화마다 주제가 바뀌므로 추가안함

 장옥정, 사랑에 살다 (2013) / SBS
 (1659 ~ 1701)

 최악의 장희빈, 막장드라마로 조금은 알려져 있다

 이 드라마는 승자의 역사를 배제하고, 사람과 시대에 대한 시선에 있어 새로운 시각의 장을 열고자 한다 ?

 인현왕후의 남자 (2012) / tvN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와 2012년 드라마 '新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의 시공간 넘나드는 로맨틱 코미디

 동이 (2010) / MBC 
 (1670 ~ 1718)
 천민출신 무수리로 숙빈자리에 오른후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올린 숙빈 최씨의 일대기
 숙빈 최씨, 숙종(19대 왕)의 후궁이자 영조(21대 왕)의 생모이다. 
인현왕후 민씨와 친분이 두터웠으며 무고의 옥에서 희빈 장씨를 발고한 장본인이다. 

 장길산 (2004) / SBS
 (1675 ~ 1718)

 황석영의 '장길산' 원작
 조선 숙종때의 도적으로 홍길동, 임꺽정과 함께 3대 도적으로 불린다. 

 다모 (2003) / MBC 
 (1690 ~ 1700)

 여성에게 '수사권'이라는 직업적인 책임을 부여했던 여자 형사 '다모'의 이야기
 다모, 사대부를 은밀히 내사하고 체포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신분을 증명하는 통부를 가지고 있었으며 포도대장이 가지고 있는 통부를 합쳐보아 신분을 확인했다. 죄인을 호송할때는 종이 가면을 얼굴에 써서 신분을 감췄다.

 어사 박문수 (2002) / MBC

 (1691 ~ 1756)

 정사를 바탕으로 '암행어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박문수의 암행어사 궤적을 충실히 그리고자 한다.
 박문수, 문신이며 정치가이다. 실제 암행어사에 임명된 적은 없으며 별견어사(別遣御史)로 파견된 적은 있다. 백성구휼에 많은 힘을 썻으며 강직한 성품으로 바른 말을 잘해서인지 끝내 정승은 오르지 못했다.

 대박 (2006) / SBS
 (1700 ~ 1760)

 경종 윤 을 등에 업은 불세출의 천재 이인좌, 어심을 손에 쥔 숙빈 최씨와 그의 아들 영조 이금, 조선 최고의 타짜 대길

 이 무리들이 왕좌를 놓고 벌이는 전쟁, 대박이다.

 

 대왕의 길 (1998) / MBC
 (1735 ~ 1770)

 영조에서 사도세자의 죽음까지 그리는 드라마

 정통사극으로 시청률 저조로인해 불운하게 조기종영했던 아쉬움이 많이남는 사극

 장조, 영조의 둘째 서자로 사도세자로 더 알려져 있다. 생후 1년만에 세자로 책봉, 1749년 대리청정을 하였으나 영조와의 갈등이 많았고 노른의 반발이 심해 1762년 왕명으로 뒤주에 갇혀(임오화변) 아사하였다.

 무사 백동수 (2011) / SBS
 (1743 ~ 1816)
 조선시대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액션 사극
 백동수, 무신으로 김광택에게 조선검법을 전수받는 한편 도가적 전통 단학으로 내공을 쌓고 의술까지 익혔다
 이덕무(실학 북학자), 박제가(북학파의 거두로 선진 문물 수용과 중상주의 경제 정책을 주장했다)와 함께 <무예도보통지>편찬에 참여하였다.
 중년에는 학문의 뜻을 두어 '무에서 문을 일궜다'는 평을 받는다.

 바람의 화원 (2008) / SBS 
 (1750 ~ 1810)

 조선 후기의 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의 일대기, 신윤복이 여자였다는 허구적 설정

 김홍도, 화가이며 독창적인 회화를 구축한 화가로 알려진다. 고관,양반의 청탁그림도 있지만 서민의 일상생활을 그린 풍속그림으로 더 알려져 있다. 1784년 <단원도>를 비롯하여 <삼세여래후불탱화><오륜행실도><신선도><행려풍속도><풍속화첩>등이 있다.

 신윤복, 관료이자 화가이다. 산수화와 풍속화를 잘 그렸으며 양반의 위선적인 태도와 이중 잣대를 풍자하고 부녀자들의 자유 연애와 애환을 묘사하기도 했다. 작품으로는 <헤원전신첩><미인도><풍속화첩>등이 있으며 

 조선 4대 풍속화가(김홍도, 김득신, 장승업)로 손꼽힌다.

 이산 (2007~2008) / MBC
 (1752 ~ 1812)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의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정조, 22대 왕이며 성은 이 휘는 산이다. 재위 초기 홍국영에게 실권을 주어 세도 정치를 하였으나 홍국영이 실각한 후 친정하였다. 

 문신 육성을 위해 규장각 설치, 친위부대로 장용영을 설치하였다. 신해통공으로 독점권을 폐지하고 격쟁과 신문고를 운영, 추쇄관 파견을 중지시키고 서얼과 중인의 문제도 개선하고자 하였다. 1785년 대전통편을 간행하여 법제를 개편했다.

 거상 김만덕 (2010) / KBS1
 (1739 ~ 1812)

 기녀에서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된 김만덕의 일대기

 김만덕, 상인이다. 12세에 고아가 되어 기녀의 집에 의탁하였으며 어른이 된후 탄원하여 양인으로 환원되었다. 시대변화를 잘 읽어 번영 했으나 1795년 흉년으로 아사자가 생기자 전 재산을 풀어 쌀을 사와 구호식량을 기부하여 제주도 민중을 구원하였다.

 김만덕 묘비는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64호로 지정되었다

 비밀의 문 : 의궤 살인사건 (2014) / SBS
 (1762 ~ 1810)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

 역사적 사실보다는 창작에 의한 드라마로 보시면 되실듯. 가상인물이 상당수이다.

 상도 (2001~2002) / MBC 
 (1779 ~ 1855)

 최인호의 '상도' 원작
 진정한 경제정의가 무엇인가를 보여준 거상 임상옥의 일대기
 임상옥, 무역 상인이다. 역관이 목표였던 아버지 아래에서 중국어를 배웠다. 만상 도방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1810년 인삼 무역권 독점, 1812년 청나라 상인의 불매 동맹을 깨뜨리고 막대한 재화를 벌어들였다.

 후에 빈민 구제와 시와 술로 여생을 보냈다.

 財上平如水 재물은 흐르는 물과 같고(물처럼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흘려 보내는것)

 人中直似衡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잠시 재물을 빌려 비단옷을 입는다 해도 그 옷을 벗으면 평번한 사람으로 돌아가고 만다)

 태양인 이제마 (2002) / KBS2
 (1837 ~ 1900)

 사상의학(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4가지 체질을 설정하여 인체의 생리와 병리, 진단, 약물 처방까지 이야기한다)을 완성한 이제마의 이야기

 장사의 신 - 객주 2015 / KBS2

 1983~1984년작(KBS2) '객주' 리메이크작

 조선 후기(명성황후가 나오는것으로 연도 추측)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여리꾼(상점앞에서 지나가는 손님을 끌여들여 물건을 사게하는 사람)을 시작으로 행수, 대객주, 마침내 거상이 되는 이야기로 탐욕이 아닌 정의로운 부를 쌓는 장사꾼의 모습을 보인다.

 명성황후 (2001~2002) / KBS2

 (1851 ~ 1895)

 조선 말기 대한제국 고종의 황후였던 명성화후의 삶을 재구성

 드라마중에 아직도 생각나는 말은 "내가 조선의 국모다!!"

 이 드라마역시 왜곡이 심하다는걸 참고하고 보는게 좋을듯, 역사가 항상 그렇듯이 마지막 왕조들의 문제는 끝이없다.

 명성황후역 : 아역(문근영) > 성인(이미연) > 그후(최명길)

* 2016-03-10 ~

* 참고로 연도는 대략적인 추측이 크기때문에 비교용도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 빠진 사극들은 댓글 주시면 참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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